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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대론자 피터 쉬프의 아들, 포트폴리오 100%, BTC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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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대론자 피터 쉬프의 아들, 포트폴리오 100%, BTC로 변경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1.03.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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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대표적 금 지지자이자 비트코인 비평가인 피터 쉬프(Peter Schiff)의 아들, 스펜서 쉬프(Spencer Schiff)가 그의 포트폴리오 전부를 단일 자산, 비트코인으로 이전하겠다고 결정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피터 쉬프는 지난 10일(현지 시각) 트위터를 통해 “내 아들은 5만 달러 이하로 떨어졌던 지난 하락세 때 비트코인에 올인 했다. 아들의 포트폴리오 100%가 이제 비트코인에 있다”고 밝혔다. 유명한 비트코인 회의론자는 자신의 아들이 마지막 은 보유량을 현금으로 교환했다고 명시했다.

그러나 피터 쉬프는 계속해서 젊은 세대의 투자 선택에 우려를 표명하며 “내 아들이 이 세뇌를 당했을 정도면, 대부분의 이들은 얼마나 취약한지를 상상해보라. '모 아니면 도' 식이다”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이 발표를 환영하며 "쉬프의 아들이 비트코인 투자에 100%를 쏟음으로서 아버지보다 더 부유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모건 크릭 디지털(Morgan Creek Digital)의 공동 창시자인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는 그의 트위터 직후, “올해 적어도 그들의 가족 중 누군가는 부를 키우고 있다”고 적었다.

여기에 반응한 쉬프는 “아들의 상속권을 박탈해야겠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힘들게 모은 부를 비트코인에 낭비할 것이다”라고 적었다. 쉬프는 또한 자신의 포트폴리오가 금에만 국한되지 않았으며, 그 중 상당수는 보통주로 이루어졌다고 강조했다.

아들이 100% 비트코인 선택했다는 것에 대해 쉬프가 비판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들의 이번 결정에는 피터 쉬프 본인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정기적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트위터를 작성한 것 외에도, 쉬프는 2020년 트위터에 아들을 위한 비트코인 생일 선물 아이디어를 시작한 장본인이다. 이어 쉬프는 아들이 자신의 조언을 듣지 않고 비트코인 투자를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꾸준히 비트코인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는 쉬프는 2019년, 비트코인이 절대 5만 달러에 이르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2021년 2월 비트코인이 5만7,000 달러까지 급증하자, 향후 10만 달러 이상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인정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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