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페이스북의 왓츠앱이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지역 내 블록체인 규제 전문가을 고용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메시지 앱 제공업체는 페이스북의 아프리카 공공 정책 팀과 면밀한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결제가 아프리카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공공 정책 관리인에 대한 구인광고를 최근 게재했다.

구인광고는 페이스북이 발행할 예정인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고 있지는 않으며 새로운 직책을 맡을 인사가 프로젝트 내에서 리브라와 관련해 얼마나 많은 업무를 볼 지도 알려진 바가 없다. 또한 새로운 직책에서 일할 인사를 찾고 있는 광고에는 페이스북의 화폐를 위한 월렛 개발 계열사 칼리브라도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리브라는 프로젝트의 목적이 개발도상국 내 은행의 혜택을 입지 않는 사람들에게 금융 서비스를 선사하거나 왓츠앱을 통한 송금서비스 도모 등이라고 언급한바 있다. 구인광고에 게재된 직책에서 종사할 인사는 블록체인, 디지털 ID 그리고 암호화폐 등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영국의 런던이나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요하네스버그에서 일을 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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