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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S7, 블록체인 항공권 발권 거래량 7월에 100만 달러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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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S7, 블록체인 항공권 발권 거래량 7월에 100만 달러 넘어
  • 안혜정 기자
  • 승인 2019.08.0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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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항공사 S7, 블록체인 상에서 7월 한 달 항공권 발권 처리량 100만 달러 넘었다
러시아 항공사 S7가 블록체인 상에서 7월 한 달 동안 항공권 발권 처리량이 100만 달러를 넘었다고 소식을 전했다. 사진출처: 코인데스크
러시아 항공사 S7가 블록체인 상에서 7월 한 달 동안 항공권 발권 처리량이 100만 달러를 넘었다고 소식을 전했다. 사진출처: 코인데스크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전세계 항공 협회 원월드(Oneworld)의 회원사인 러시아 항공사 S7가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을 통해 7월 한 달 100만 달러 이상을 결제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공식 보도자료에 의하면 S7은 러시아의 최대 민간 은행 알파 은행(Alfa-Bank)과의 협업으로 개발된 블록체인 기반 판매 네트워크 상에서 거래량이 발 빠른 성장을 경험했다.

S7 테크랩의 총괄 니콜라이 무크하노프(Nikolai Mukhanov)는 플랫폼이 결제량 측면에서 급격한 성장을 경험했으며 1월과 비교시 10배 가까운 성장을 기록했다고 한다. 무크하노프는 플랫폼의 성공은 하이퍼렛저 패브릭 플랫폼의 덕분이었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언론매체 포크로그(ForkLog)에 의하면 S7의 블록체인 플랫폼은 2019년 1월 이후로 390만 달러 가까이 결제를 했다. 러시아 최대 규모의 국내선 항공사 S7은 올해 말 즘 첫 온라인 지사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S7 그룹의 판매 총괄 에카테리나 드미트루크(Ekaterina Dmitruk)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드미트로크에 의하면 블록체인 플랫폼를 통해 지사는 항공사와 직접 협업을 할 수 있으며 새로운 기준도 준수할 수 있다고 한다.

2017년 7월 S7의 부회장 파벨 보로닌(Pavel Voronin)은 S7이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오픈 API 블록체인을 통해 항공권 구매를 시행했다고 주장했다. 2018년 8월 S7은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계약을 항공기 연료 공급에 적용하기 위해 국영 석유기업 가즈프롬(Gazprom)과 협업을 시작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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