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독일 규제당국에 신청한 암호화폐 커스터디 라이선스가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현지 시각) 독일 매체 포워드파이낸스에 따르면 독일 연방금융감독청(BaFin)은 바이낸스가 신청한 암호화폐 커스터디(보관·수탁) 라이선스 신청을 거부했다.
독일 법에 따라 허가를 받은 회사만 해당 국가에서 광고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승인이 거부당한 바이낸스는 독일에서 광고를 할 수 없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바이낸스 측에 연락해 본결과 대변인은 "규제 당국과 대회의 세부사항을 공유할 수 없다"라며 "우리는 BaFin의 요구 사항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바이낸스에 미등록 증권을 판매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하면서 회사는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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