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글로벌 메시지 앱 대기업 텔레그램이 TON 블록체인을 위한 스마트계약을 구축하는 코딩 대회에 대해 발표를 했다. 텔레그램 콘테스트 채널에 게재된 발표문에 의하면 이번 대회는 20만 달러에서 40만 달러 사이의 임무를 포함한 임무가 주어지며 대회는 세 부분으로 나뉜다. 대회는 10월 15일에 막을 내릴 예정이다.

대회의 예선은 TON 블록체인 상에서 제공된 툴을 사용해 스마트계약를 구축하는 임무가 주어진다. 다른 두 임무에는 TON 가상 머신과 FunC을 위한 제안 그리고 TON 블록체인 버그 바운티 대회이다.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이란 취약점 제보 보상 프로그램을 말한다.

대회를 통해 텔레그램은 스마트계약 개발자들이 다중 서명 월렛, 간단한 TON DNS 스마트 계약 형태 두 가지 그리고 동시다발 양방향 결제 채널 등 다섯 개의 스마트계약 중 적어도 한 개 이상을 실행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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