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텔레그램 오픈 네트워크(TON)가 텔레그램 메시지 앱을 통해 TON 노드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코드를 9월 1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관계자 두 명이 소식을 전했다.

소식을 전한 관계자 두 명 중 한 명은 텔레그램 토큰 판매 투자가들에 의해 설립된 TON Labs에서 일을 했다. 텔레그램은 프로젝트에 대해 공식 발표를 하기를 꺼려했으며 TON에 대한 비밀을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텔레그램을 위한 개발자 툴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TON Labs은 프로젝트와 관련된 유일한 기술 회사이다. 또한 텔레그램은 텔레그램 고유의 개발 팀과 소통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금까지 운영 노드는 텔레그램이 TON의 테스트 네트워크 상에서 직접 운영을 하는 노드 하나뿐이다. 향후 코드가 출시될 경우 더 많은 유저들이 고유의 노드를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저들은 테스트넷 상에서만 노드를 운영할 수 있으며 메인넷은 10월 31일 출시될 전망이라고 텔레그램의 2018년 토큰 판매 구매 협약에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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