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불향 가득한 신규 솔라나 밈코인 스모그(SMOG)가 “곧” CEX에 상장한다. 스모그 개발팀은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하며 #드래곤(스모그 디젠)들에게 “첫 번째 $SMOG 거래소 상장에 대비”하라고 전했다.
아직 상장에 관한 구체적 내용은 없지만, 빠르면 다음주 초에 진행될 수 있다는 소문이 있으며 이어서 두 번째 CEX 상장까지 진행될 수 있다는 추측도 제기되었다.
프로젝트팀은 스모그 보유자들에게 에어드롭 시즌1이 6일 후 종료되기 때문에 에어드롭 퀘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재촉했다. 시즌 1 에어드롭에서는 대략 100만 달러 상당의 토큰이 스모그 커뮤니티에 분배된다. 에어드롭 시즌2는 온체인 트레이딩에 더욱 집중한다.
◆$SMOG의 질주 : 밈코인 시장에서의 차별점
밈코인은 전체 코인 시장의 움직임을 증폭해서 따르기 때문에 가장 변동성이 높은 암호화폐 중 하나로 알려졌다. 밈코인이 오를 때면 사실상 지구끝까지 오르기도 하지만, 하락할 때에는 그 어떤 프로젝트보다 빠르게 추락하기도 한다.
밈코인 시장은 강아지 테마 코인으로 가득하다. 어디를 보나 시바이누 모습을 취한 프로젝트들이 투자자를 유혹하고 있으며, DOGE, SHIB, FLOKI 등 이름만 다를 뿐이다.
스모그는 불을 내뿜는 용이다. 그는 ‘호빗’에서 금을 수호하는 스마우그(Smaug)에서 영감을 받았다. 그러나 스마우그와 달리 스모그는 에어드롭을 통해 금은보화를 공유하고자 한다.
지난 한 달 동안 스모그는 화려한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8일에는 $0.384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이제 후퇴하여 주요 심리적 지지선인 $0.17 위에서 버티며 다음 상승을 준비하고 있다.
코인마켓캡 통계에 의하면 스모그 시세는 여전히 한 달 전에 비해 232% 높아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 두 달 동안 암호화폐 시장은 크게 두 가지 행사에 의한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바로 비트코인 반감기와 이더리움 현물 ETF의 잠재적 승인이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2024년 4월 19일로 예정되어있으며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감소하게 된다. 그 결과 1월 이후 승인된 현물 비트코인 ETF의 수요를 공급이 따라잡지 못해 공급 쇼크가 발생할 수 있다.
역사적으로 반감기는 비트코인 랠리를 유도했으며 전체 가상자산 시장의 호황으로 이어졌다. 그 다음 달에는 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를 최종적으로 승인 혹은 반려할 예정이기 때문에 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호재가 스모그 코인 시세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SMOG, 솔라나 역대급 에어드롭 될까?
오랫동안 이더리움이 토큰 생성의 지배적 체인이 되었지만, 이제 솔라나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도그위프햇, 봉크, 슬러프 등 다수의 SOL 계열 밈코인이 눈부신 랠리를 보이며 솔라나 체인 자체가 주목받게 되었다.
스모그 코인은 2024년 2월 7일 주피터 탈중앙화 거래소에 상장되었다. 프로젝트팀은 “어느 밈코인도 SMOG의 불을 피할 수 없다”라고 주장하며 야심찬 에어드롭 계획을 통해 커뮤니티를 키웠다.
“역사상 최고의 솔라나 에어드롭”에 참여하고 싶은 투자자는 솔라나 호환 지갑에 SOL, USDT, BONK 중 하나를 넣은 후 주피터 DEX나 버드아이에서 스모그로 스왑해야 한다.
각각의 SMOG 토큰은 ‘더 드래곤스 코트’ 코인 커뮤니티 입장권이 되며, 토큰 보유자에게 에어드롭 자격을 부여한다. 사용자는 베스팅 기간이 90일인 스테이킹에 참여해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질리에서 일일 퀘스트를 완료해 에어드롭 보상을 키울 수 있다.
스모그 최신 소식은 X(트위터), 디스코드, 텔레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스모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백서에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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