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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사나 프리세일 트위터 인기몰이 중, $SLERF 다음 대세 솔라나 밈코인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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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사나 프리세일 트위터 인기몰이 중, $SLERF 다음 대세 솔라나 밈코인 될까?
  • 장명관 기자
  • 승인 2024.03.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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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트위터에서 새로운 사전 판매 코인 슬로사나(Slothana, $SLOTH)가 유행하고 있다. $SLERF처럼 차기 대세 밈코인으로 등극할 수 있다고 믿는 투자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나무늘보 코인 $SLERF는 최근 밈코인 기준으로도 인상적인 성과를 냈다. 블룸버그조차 $SLERF의 24시간 거래량이 20억 달러를 넘는 데 혀를 내둘렀다. 이제 사무실에 출근하는 게 지겨워진 직장인 나무늘보 친구 슬로사나가 등장했다. 

슬로사나 코인은 프리세일 개시 몇 시간 만에 89만 달러를 모금했다. 프로젝트팀은 $SLOTH야말로 여러분을 출근지옥에서 구원해줄 수 있는 코인이 될 수 있다고 재미있게 홍보한다. 

WIF코인부터 SLERF 코인까지, 이번 불장에서는 솔라나 밈코인이 가장 큰 화두이다. $SLOTH도 바로 이 대세를 따르고자 한다. 

$SLOTH, $SLERF, $BOME, $PUMP, $PUNDU 등 인기를 끌었던 최신 밈코인은 모두 하나의 공통점을 가졌다. 바로 사전 판매 가격이나 단계별 마감 기한이 없다는 점이다. 

대신, 참여자는 토큰 주소로 $SOL을 보내기만 하면 되며, 해당 밈코인은 송금 지갑 주소로 에어드롭된다.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투자하고자 하는 $SOL 수량을 입력한 후 ‘지금 구매하기’ 버튼을 누르고 지갑을 선택하면 구매가 완료된다.

더 이상 사전 판매가 끝난 후 토큰을 수령하려 홈페이지를 방문할 필요가 없다. 가만히 기다리기만 하면 에어드롭을 통해 지갑으로 알아서 토큰이 들어온다. $SLOTH 코인은 앞서 언급한 주요 솔라나 밈코인처럼 프리세일을 완료한 후 중앙화 거래소 상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1 개의 $SOL로 총 1만 개의 $SLOTH를 구매할 수 있다. 슬로사나 밈코인이 언제 모두 판매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하드캡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아 선착순으로 먼저 구매하는 사람이 임자가 되며, 늦으면 더 이상 구매할 수 없다.

다음의 주소로 $SOL을 송금하면 슬로사나 프리세일에 참여할 수 있다:
EnSawje2vQSQKtGbPYdXEuYKm2sHgeLKJTqCmrDErKEA

이때, $SOL 코인을 보내는 지갑이 업비트 같은 중앙화 거래소의 지갑 주소가 아니라 팬텀 같은 비수탁형 지갑이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슬로사나 마케팅팀은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그 결과 트위터에서 빠른 속도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밈코인은 결국 얼마나 크고 충성스러운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지에 성공이 달려있다. 사전 판매 참여자는 아래와 같은 슬로사나 트위터 메시지를 공유해 커뮤니티에 기여할 수 있다. 
 


◆슬로사나의 목표? - 에어드롭에서 CEX까지
일부 투자자는 과연 $SLERF가 사전 판매 토큰을 “실수”로 소각한 것이 과연 실수일지 의심한다. 현명한 마케팅 전략일 수 있다는 가설도 인터넷에 존재한다. 물론 가능성은 희박하다. 

슬로사나 코인의 경우 스모그(SMOG) 팀이 참여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어 전문성을 의심하지 않아도 된다. 

$SLERF 코인은 사상 최고가에서 37% 이상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3,200% 이상 올랐다. 지난 24시간 동안에도 3% 올라 $0.8007에 거래되고 있다. $SLERF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당시 ROI가 5,081%에 달했다. 슬로사나 코인은 이 기록을 깨고자 한다. 
 

이전 코인 불장은 금융 시장을 혁신하고 중앙화된 네트워크에 도전한다는 사명감을 가졌다. 이번에는 모두가 본질에만 집중하고 있다: 결국 돈을 벌고 싶은 것이다. 

$SLERF, $BOME, $SMOG 등의 솔라나 밈코인을 비롯한 다른 밈코인도 특별한 기능을 내세우지 않고 재미있으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프로젝트임을 내세우고 있다. 
 


◆유망 솔라나 밈코인 슬로사나
가상자산 시장에서 잠재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싶다면 밈코인 시장만한 곳이 없다. 특히나, 솔라나 밈코인 시장이 올해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제 디핀, AI 등의 펀더멘털 분석 대신 ‘이 코인이 나를 웃기는가?’, ‘이 코인이 유행 중인가?’, ‘마케팅팀이 충분항 역량을 갖추었는가?’를 살피고 있다. 물론 이 모든 요소가 컨트랙트 감사 결과와 유동성 공급 구조에 부합하는지도 중요하기 때문에 실사가 완전히 불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분명 투자의 기준이 달라졌으며 슬로사나는 이러한 요건을 모두 충족한다. 
 

◆$SLERF와 솔라나에 대한 오마주, 슬로사나
솔라나 코인은 한때 붕괴한 거래소 FTX의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와 연관된 ‘샘 코인’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름으로 불렸다. 그러나 이제 솔라나에 대한 대중의 심리는 완전히 반전되었다. 

솔라나는 빠른 거래 속도와 저렴한 가스비 덕분에 이더리움 대신 새로운 밈코인 성지로 떠올랐다. 솔라나도 완벽하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지난해 몇 차례나 체인이 정전되었다. 그러나 그 전 해에 비해서는 횟수가 줄어들어 체인이 드디어 안정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존재한다. 

밈코인을 거래할 때 50달러나 가스비로 지불해야 하는 것은 이더리움 체인의 큰 걸림돌이었으며, 바로 이러한 불편함 때문에 솔라나가 유망한 밈코인 체인으로 떠올랐다. 가벼운 밈코인 거래 특성 덕분에, 솔라나 블록체인은 오늘날 가장 바쁜 체인 중 하나가 되었다. 

한때 $SLERF 코인은 전체 솔라나 거래량의 20%를 차지했다. 이제 솔라나는 거래 활동 기준으로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이 되었다. 코인게코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코인 투자자의 검색량 중 49%가 솔라나와 관련 있었다.

솔라나 코인은 최근 다시 200달러에 도전하고 있다. 솔라나 시세가 오르면 솔라나 밈코인도 따를 수 있다. 어쩌면 그 반대일지도 모른다. 닭이 먼저든, 달걀이 먼저든, 슬로사나 밈코인의 미래를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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