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지난 지난 주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에 약 27억 달러에 달하는 기록적인 유입이 발생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11일(현지 시각) 코인셰어즈의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자금 유입은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블랙록, 비트와이즈, 피델리티, 그레이스케일, 프로셰어즈, 21셰어즈와 같은 자산 관리자는 지난 주 전 세계적으로 총 27억 달러에 달하는 유입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주는 연간 유입액이 103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2021년 전체 유입액인 106억 달러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다.
주간 거래량도 430억 달러라는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바로 전 주에 세운 300억 달러보다 50% 가까이 높은 수치다.
암호화폐 가격 상승과 함께 관리 중인 자산도 944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역적으로는 미국에서 28억 달러가 유입되었으며, 스위스와 브라질이 각각 2,100만 달러와 1,800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했다. 하지만 캐나다, 독일, 스위스는 각각 3,500만 달러 7,700만 달러 3,900만 달러의 유출이 발생했다.
비트코인은 여전히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의 연간 유입액은 26억 달러로 전체 AuM의 14%를 차지한다. 최근 비트코인의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숏 비트코인으로의 유입이 늘어나면서 지난주에는 1,100만 달러가 추가로 유입되었다.
한편, 부정적인 여론으 견딘 솔라나는 지난주 2,400만 달러의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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