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지난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서류에서 '비트코인'이라는 단어를 언급한 문서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더블록이 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더블록의 데이터에 따르면 기업들은 SEC에 비트코인이라는 단어를 언급한 기록적인 양의 문서를 제출했다.
레베카 스티븐스 더블록 분석가는 11월 비트코인을 언급한 서류는 총 1,074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1% 증가했다. 또한 올해 5월 최고치였던 810개의 문서보다 32.6% 상승한 수치다.
또한 지난 10월 비트코인을 언급한 서류는 527건으로 전월 대비 100% 증가했다.
분석가는 "비트코인 관련 신고 빈도가 높다는 것은 암호화폐에 대한 채택과 인지도가 더 높아졌다는 신호일 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이 ETF 과대 광고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유준다"고 말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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