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블랙록(BlackRock)과 나스닥(Nasdaq)의 대표들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만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을 허용하는 규칙 제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SEC 메모를 인용한 22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블랙록은 자사의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신탁(iShares Bitcoin Trust)에 현물 또는 현금 상환 모델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제공했다.
블랙록이 제안한 두 가지 모델에 대한 SEC의 반응과 승인 의향 여부는 불분명하지만 여러 분석에 따르면 미국 시장 상장을 위한 현물 BTC ETF에 대한 SEC의 결정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SEC 관계자는 지난 20일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대표와도 만나 비트코인 ETF 상장을 위한 협상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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