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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터키서 사상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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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터키서 사상 최고치 기록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3.10.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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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비트코인(BTC) 가격이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터키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현지 시각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30시간 동안 아르헨티나 페소(ARS), 나이지리아 나이라(NGN), 터키 리라화(TRY), 라오스 킵(LAK), 이집트 파운드화(EGT) 등의 통화를 사용할 때 비트코인 1개 구매 비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미국 달러 대비 최고치였던 6만 9,000달러에 비해 여전히 50% 이상 하락한 상태임에도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매체는 이러한 결과가 최근 비트코인의 16% 가격 인상으로 인해 통화에 대한 평가절하가 발생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현재 베네수엘라 볼리바르의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360%로 가장 높았으며, 짐바브웨 달러 314%, 수단 파운드 256%, ARS 122% 순이다.

체이널리틱의 지난 9월 보고서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터키, 아르헨티나는 전 세계에서 암호화폐 채택률이 2위, 12위, 15위 순서로 가장 높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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