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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거래소 잔고 '227만 BTC'… 반년 만에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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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거래소 잔고 '227만 BTC'… 반년 만에 최저치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8.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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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 이동 및 보관과 관련된 생태계에 중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23일(현지 시각)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유명 암호화폐 분석 회사인 글래스노드(Glassnode)에 따르면, 거래소의 비트코인 잔고는 5년래 최저치인 227만 BTC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하락세는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자산을 거래소 외부, 즉 개인 지갑이나 콜드 스토리지에 보관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것을 암시한다.

거래소 보유량 감소와 더불어 글래스노드의 다른 지표도 흥미로운 패턴을 보여준다. 6~12개월 전에 마지막으로 활성화된 비트코인 공급량이 187만 BTC로 한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감소는 비트코인 보유자 중 일부가 장기 보유 전략을 채택하는 것이다.

또한, 수익 공급 지표도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며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현재 비트코인 보유자의 상당수가 수익을 실현하지 않고 있으며 커뮤니티에서 '호들링' 행위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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