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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BUSD 준비금 미달 문제, 작년 NYDFS에 제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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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BUSD 준비금 미달 문제, 작년 NYDFS에 제보했었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2.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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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뉴욕주 금융서비스부(NYDFS)는 바이낸스USD(BUSD)를 단속하기 전에 바이낸스 준비금과 관련하여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ircle)로부터 불만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 시각) 블룸버그를 인용한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서클은 2022년 가을 NYDFS에 바이낸스 준비금이 토큰을 지원하기에 불충분하다고 경고했다. 이 문제에 정통한 관계자는 서클 팀이 블록체인 데이터를 통해 정보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서클의 이 같은 조치는 BUSD가 미등록 증권이라고 주장하면서 팍소스(Paxos)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려는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의 계획 이전에 이루어졌다. NYDFS는 2월 13일 자체 규제 조치를 발표하여 팍소스에 BUSD 발행 중단을 명령하고 현금 또는 현금 등가물에 의해 완전히 지원되어야 하는 토큰에 대한 요구 사항을 반복했다.

SEC 소송에 대한 2월 13일 성명서에서 팍소스는 "BUSD는 연방 증권법에 따른 증권이 아니다"라며 “팍소스가 발행한 BUSD는 항상 미국 달러 표시 준비금과 1:1로 뒷받침되며 완전히 분리되어 파산 원격 계정에 보관된다.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SEC와 협력할 것이며 필요한 경우 적극적으로 소송을 제기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SEC와 크라켄이 사용자를 위한 스테이킹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합의에 도달함에 따라 미국에서 암호화폐 업계에 영향을 미치는 조치가 다시 한번 이루어졌다. SEC는 리플(Ripple) 관련 XRP 소송에서도 해당 토큰이 증권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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