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미국 기반 가상자산 중앙화 거래소의 준비금 및 비트코인(BTC) 보유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 시각) 데이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는 트위터(X)를 통해 "미국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비트코인 가격 변동은 미국을 기반으로 하지 않는 거래소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코인베이스, 제미니, 크라켄 등 미국 기반 거래소의 BTC 보유량은 30% 이상, 최대 50 이상 감소한 반면, 다른 국가에 기반을 둔 바이낸스, 오케이엑스, 비트파이넥스 같은 거래소들은 비트코인 보유량이 10% 이상 증가했다.
또한 시장 참여자들이 파생상품에 대한 노출이 크게 증가되었으며 미결제약정도 2022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