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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글로벌 암호화폐 센터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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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글로벌 암호화폐 센터로 자리매김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11.0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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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싱가포르 통화청의 라비 메논(Ravi Menon) 상무이사는 "싱가포르가 암호화폐를 처리하는 방법에 대해 사전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 이미 뒤처졌을 수 있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2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메논은 이 같이 말하며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한 활동은 기본적으로 미래에 대한 투자이며 현재로서는 그 형태가 명확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는 약 10년 동안 싱가포르 통화청을 이끌었던 인물이다.

싱가포르는 암호화폐에 대한 개방성 덕분에 암호화폐 관련 움직임의 최전선에 있으며 암호화폐 사용에 유리한 입법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 조세 제도도 산업의 성장을 장려하기 위해 조정되었다.

메논에 따르면 싱가포르 통화청은 강력한 규제를 시행해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하고 운영에서 수많은 위험 요인을 해결하는 기업만을 허용하고자 한다. 메논은 "싱가포르는 불법 유출과 같은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보안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0년 1월 지급결제법 시행에 따라 170개 기업이 싱가포르 통화청에 라이선스를 신청하여 신청자는 약 400명으로 늘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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