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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DBS은행,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당국 규제 승인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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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DBS은행,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당국 규제 승인 획득
  • 박요한 기자
  • 승인 2021.08.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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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싱가포르 최대 은행인 DBS 은행이 또 다른 규제 승인을 받고 지원하는 암호화폐 서비스의 범위를 넓혔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2일 DBS 은행의 중개 부문인 DBS 비커스(DBSV)가 결제 기관으로서 디지털 결제 토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싱가포르 통화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 MAS)으로부터 원칙적 승인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승인은 싱가포르의 지불 서비스법에 따라 부여되어 DBSV의 지불 라이선스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라이선스가 부여되면 DBS 은행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DBS 디지털 거래소(DDEx)를 통해 디지털 결제 토큰을 거래하는 자산 관리자와 회사를 직접 지원할 수 있다.

싱가포르 통화청 승인 발표와 함께 DBS는 DDEx가 오는 월요일부터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기 시작하여 투자자들이 언제든지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처음에는 아시아 거래 시간에만 운영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2020년 후반에 출시된 DBS 디지털 거래소는 기관 투자자만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및 비트코인 ​​캐시와 같은 주요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한다.

DBS 은행의 자본시장 그룹 책임자인 엥 곽 시트 모이(Eng-Kwok Seat Moey)는 "디지털 결제 토큰 서비스에 대한 기업과 자산 관리자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향후 몇 개월 동안 DBS 디지털 거래소의 거래량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24시간 운영되는 DBS 디지털 거래소와 함께 성장을 가속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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