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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공공 장소 암호화폐 관련 광고 금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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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공공 장소 암호화폐 관련 광고 금지" 발표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2.01.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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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싱가포르 통화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이 공공장소에서 디지털 결제 토큰(Digital Payment Token, DPT) 홍보를 금지하는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17일(현지 시각) 싱가포르 통화청은 "앞으로 DPT 회사가 대중 교통, 대중 교통 이용장소, 공공 웹사이트, 소셜 네트워크, 방송과 인쇄 매체와 같은 공공 장소에서 광고하는 것을 금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지침에는 암호화폐 시장과 관련된 위험성에 대한 경고도 포함되어 있으며 암호화폐 서비스업체는 공공장소에서 ATM(자동 입출금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는 내용도 기재되어 있다. 

싱가포르 통화청은 "이미 등록되어 있는 암호화폐 서비스업체 뿐만 아니라 등록 신청 중인 회사들도 똑같이 이 지침을 따라야 하며 DPT 서비스업체들은 디지털 결제 토큰의 거래가 일반 대중에게 적합하지 않다는 점을 알고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싱가포르 통화청의 이와 같은 결정은 최근 싱가포르 내 암호화폐 광고 수가 급증하면서 나온 것이다. 

현재 각 나라의 암호화폐 광고가 거래와 관련된 위험성을 축소하거나 숨긴 채 높은 수익만을 강조하는 광고 행위로 관련 당국이 골치를 앓고 있다. 특히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규제가 매우 제한적이어서 관련 당국이 쉽게 대응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암호화폐 관련 광고 단속은 싱가포르 외에도 영국은 시민 광고 감시단, 인도는 고등법원에서 단속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싱가포르의 DPT 서비스업체들이 자사 웹사이트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홍보나 광고 활동을 하는 것은 가능하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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