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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온라인 뱅크, 비트코인 직불카드 이달 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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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온라인 뱅크, 비트코인 직불카드 이달 내 출시
  • 정승원 기자
  • 승인 2021.07.0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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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정승원 기자] 우크라이나 정부가 암호화폐 관련 법안을 진행함에 따라 주요 지역 온라인 뱅크가 비트코인(BTC) 거래를 특징으로 하는 직불 카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5일(현지 시각) 올렉 고로홉스키(Oleg Gorokhovsky) 모노 뱅크(Monobank) 공동창업자는 우크라이나 온라인 뱅킹 애플리케이션 모노 뱅크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과의 시범 통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통합으로 모노 뱅크 사용자들은 직불카드로 비트코인을 사고팔 수 있게 된다. 발표에 따르면 모노 뱅크는 우크라이나 국립은행의 승인을 받아 이달 말에 새로운 기능을 발표할 예정이다.

모노 뱅크는 2017년 설립된 우크라이나 중앙은행 총재 출신인 세르게이 티집코(Sergey Tigipko) 전 부총리가 소유한 유니버설뱅크(Universal Bank)의 라이선스로 운영되고 있다. 모노 뱅크는 지난해 8월, 이미 250만 명 이상의 고객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의 가장 큰 시중은행인 프라이빗 뱅크(Private Bank)의 이사장을 지낸 모노뱅크의 고로홉스키는 올해 초 비트코인에 대한 자신의 낙관론을 밝혔다. 지난 2월 고로홉스키는 페이스북을 통해 비트코인에 대한 상당한 개인 지분을 공개하며 비트코인이 2022년까지 1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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