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아 티모셴코 전 총리 “사법부가 정치인들에 의해 휘둘리는 것 막아야해”
2019년 3월에 펼쳐질 우크라이나 대선 출마 계획을 밝힌바 있는 율리아 티모셴코(Yulia Tymoshenko) 전 총리가 블록체인을 사용하여 부정부패를 근절하기를 원한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12월 9일 의견을 밝혔다.
티모셴코 전 총리는 페이스북 포스팅을 국제 반부패의 날을 기념하여 적었으며 근데 우크라이나는 부정부패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전 우크라이나 연합 조국당(All-Ukrainian Union Fatherland)은 뇌물을 포함한 부패를 근절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라고 전했다.
티모셴코 전 총리는 부정부패 예방을 위해 블록체인이 행정부에게 효율적인 툴이며 정부 등록도 블록체인 상에 저장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티모셴코 전 총리는 많은 정책 중에서 우크라이나의 사법부가 정치인들에게 휘둘리는 것을 막아야한다고 주장했다. 티모셴코 전 총리는 블록체인이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이상적인 기술이라고 6월 케이프에서 열린 한 포럼에서 언급한바 있다.
티모셴코 전 총리는 2005년 우크라이나의 총리로 처음 당선됐으며 2007년부터 2010년 사이에도 역임한바 있다. 2018년 6월 티모셴코 전총리는 2019년 대선에 출마할 것을 밝혔다.
안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