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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CTO, XRP 채택 부진에 대해 답변… "여러 원인의 장애물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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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CTO, XRP 채택 부진에 대해 답변… "여러 원인의 장애물 존재"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1.0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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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은행들이 XRP를 채택할 것이라는 지역사회의 오랜 기대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실망적이었다.

올해는 결제 중심의 암호화폐가 어려웠던 가운데, 리플(Ripple)의 CTO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은행들이 XRP를 브리지로 채택하기를 꺼려하는 이유를 커뮤니티 회원들과 상의했다.

슈워츠는 지난 주 리플 커뮤니티 회원과의 교류에서 "리플이 직면하고 있는 일련의 장애물들이 있으며 이로 인해 은행들이 국경 간 거래를 해결하기 위해 XRP를 사용하는 것을 꺼리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규제 불확실성, 라스트 마일 문제, 기존 파트너들의 보복에 대한 두려움과 같은 이슈들이 광범위한 채택을 막는 것으로 본다”고 썼다.

슈워츠는 또한 "은행들이 대규모로 XRP를 채택하기를 꺼리는 또 다른 이유는 그 상품이 매우 새롭고 적절한 모멘텀을 얻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통화 및 보유국들의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XRP는 1년 동안 18.6퍼센트 하락했고, 사상 최고치보다 90% 이상 하락했다.    

또한 페이팔(Paypal)은 XRP를 제공할 암호화폐 리스트에 포함시키지 않았고, 이 회사는 "페이팔아이디(PayID)" 브랜드 지불 기준을 놓고 호주에서 지적재산권 소송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리플 투자자 만이 고통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이달 초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는 슈워츠가 2012년 각각 1달러에 4만 개의 이더리움(ETH)를 판매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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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철 2020-11-04 04:54:48
허위 내용들을 올리셨네요.언론중재위원회에 신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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