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업체 콘티넨탈, 정보 화폐화 위해 블록체인 앱 출시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자동차 부품 업체 콘티넨탈이 자동차 유저의 정보를 화폐화 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는 앱 언애즈유드라이브(Earn As You Drive)를 출시했다고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8월 30일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콘티넨탈은 기술 회사 HPE와 오픈 소스 네트워크 제공업체 Crossbar.io와 협업을 시작했다.
앱은 운전자들에게 도로 주차 가능한 장소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서 디지털 화폐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도모한다. 공유된 데이터는 제조업체에게 전송되며 이후 데이터는 제3자 주차 서비스 업체에게 재전송된다.
새로운 앱은 콘티넨탈의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화폐화 플랫폼에 의존한다. 콘티넨탈은 이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HPE와 2월부터 협업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동차 데이터 수집 정보 화폐화 외에도 운전자 신뢰 및 안정성을 증진하기 위해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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