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히우 브랑쿠 외교원, 외교관들에게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지식 겸비 요구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브라질 외교 분야 고등교육 기관인 히우 브랑쿠 외교원(the Rio Branco Institute)이 외교원 지원자들에게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관련 지식을 겸비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7월 8일 소식을 전했다.
1945년에 설립돼 외교관 육성 과정 두 강좌를 제공하는 히우 브랑쿠 외교원은 브라질 내 새 외교관들을 위한 2019년 강령을 발행했다. 히우 브랑쿠 외교원의 강령에 의하면 외교원 지원자들은 블록체인 및 디지털 화폐와 관련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
2019년 강령에서 강조하고 있듯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과목은 두 단계로 제공되고 있는 시험에서 의무 과목이다. 교육 기관 히우 브랑쿠 외교원은 외교관들을 20개국 이상 국가에 선택 발령할 수 있으며 외교관들의 첫 해 연봉은 5,045 달러라고 한다.
6월 브라질의 주요 정부 및 금융 당국은 블록체인 등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겨냥해 규제 샌드박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협업을 시작했다. 같은 달 암호화폐 언론매체들이 보도한바와 같이 브라질 정부는 지역 공공 행정 단체들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포함해 새로운 기술을 증진할 것을 촉구하는 법안 초안을 만들 예정이다. 법안이 통과가 되면 연방 및 주 정부 부서들 공공 서비스를 증진하기 위해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등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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