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호주가 미국, 캐나다에 이어 1000대 이상의 ATM기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가 됐다.
24일(현지 시각) 크립토뉴스는 코인 ATM 레이더(Coin ATM Radar) 데이터를 인용하여 호주가 비트코인 ATM 운영 국가 중 세 번째로 높은 큰 규모로 성장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는 현재 1008대의 활성 비트코인 ATM기를 보유하여 전 세계 암호화폐 ATM 분포의 2.7%를 차지한다.
미국은 3만1179대의 암호화폐 ATM기를 보유하고 있어 전 세계 점유율의 82.8%로 차트를 선도하며, 캐나다는 2918대의 ATM으로 7.7%를 차지하여 두 번째이다.
비트코인 키오스크는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으며, 많은 국가들이 상당 수의 기기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는 스페인(261대), 엘살바도르(215대), 폴란드(211대), 독일(194대), 홍콩(157대)이 포함된다.
비트코인 ATM은 사용자가 현금이나 직불/신용카드를 사용하여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를 구매하거나 판매할 수 있는 기계이다. 이 기계들은 전통적인 은행 ATM과 유사하게 보이지만 다르게 작동한다. ATM은 암호화폐 거래소나 플랫폼에 연결되어 사용자가 거래를 진행할 수 있게 한다.
지난 18일 코인 ATM 레이더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ATM의 성장은 꾸준히 증가 중이며 더 많은 암호화폐 사용자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비트코인 ATM 설치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3월에는 미국이 360대의 기기(1.2% 증가)를 추가했고, 호주는 44대의 새로운 설치(4.9% 증가)를 이어갔으며, 캐나다는 41대의 새로운 장치(1.4% 증가)를 추가했다. 룩셈부르크도 첫 번째 비트코인 ATM을 설치하면서 목록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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