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가상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이 고조되고 주변 산유국으로 확전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유가가 상승해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투자자의 위험 회피 경향이 강해지며 비트코인(BTC)은 2만 7,446달러에 거래되어 24시간 전에 비해 0.55% 하락했으며 이더(ETH)는 0.61% 하락해 1,600달러 지지선이 깨지고 1,5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 시장이 더욱 큰 폭으로 하락한 요인 중 하나로 이더리움 재단이 지난 주말 동안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에서 270만 달러 상당의 ETH 토큰을 처분한 것을 꼽을 수 있다.
bitcoinmonthlyreturn.com에 의하면 비트코인은 2010년부터 10월에 평균적으로 25% 상승했다. 암호화폐 시장이 10월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역사에도 불구하고 올해 10월에는 이러한 추세가 깨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 이유는 전통 자산 시장이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유가는 몇 개월 만의 최고 수준을 유지하며 불안정한 모습이고 근월물 WTI 선물은 마지막으로 $86에 거래되었다. 단기적으로 물가상승이 발생하며 연준이 고금리 기조를 더욱 오랫동안 유지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게다가 지난주에 발표된 예측보다 강했던 미국 고용 지표에서 볼 수 있듯이 미국 경제가 강해 미국 국채금리가 수십년 만의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분석가들은 지난 주말 고객과 투자자에게 채권 시장이 이토록 과매도되었을 때에는 통상적으로 주요한 시장 “이벤트”를 앞둔 시기라고 경고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분석가들은 “채권 과매도: 국채 금리 200일 DMA 아래에서 5% 이상으로 거래. 참고로 국채 과매도는 언제나 “이벤트” 임박 시기와 일치함. 87년도 10월 폭락, 94년도 5월 테킬라 위기, 99년 6월 인터넷 버블, 21년 3월 가상화폐 폭락, 22년 10월 나스닥 폭락”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임박한 시장 이벤트가 암호화폐 시장에 약세 변동성을 유발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우량 코인 대신 고려할 만한 가상화폐
거시 경제 역풍 속에서 우량한 가상화폐의 10월 전망은 불분명하다. 단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한다면 대안적으로 고려할 만한 고수익 고위험 투자 전략으로 가상화폐 사전 판매를 예로 들 수 있다.
가상화폐 사전 판매란 가상화폐 스타트업의 토큰을 구매해 자금 조달을 돕는 과정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사전 판매에서는 토큰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리스크가 높은 만큼 수익률도 높은 경우가 많다.
유망한 사전 판매 프로젝트는 탄탄한 개발팀과 혁신적 암호화폐 플랫폼을 제공할 비전을 가졌다. 투자자가 이러한 프로젝트를 선별할 수만 있다면 사전 판매 투자로 높은 위험보상비율을 기록할 수 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사전 판매 프로젝트로 비트코인 마인트릭스를 소개한다.
◆비트코인 마인트릭스 Bitcoin Minetrix ($BTCMTX)
비트코인 마인트릭스는 새로운 형태의 탈중앙화 비트코인 채굴 프로토콜로 $BTCMTX 사전 판매에서 97만 달러 이상 모금해 초기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BTCMTX는 프로토콜을 구동하는 중심 토큰이다. $BTCMTX 토큰을 구매하고 스테이킹하면 거래 불가능한 비트코인 마인트릭스 채굴 크레딧을 획득할 수 있다.
크레딧을 소각하면 비트코인 마인트릭스의 비트코인 채굴 수익 중 일부를 나눠 받을 수 있다. $BTCMTX 보유자는 또한 스테이킹을 통해 $BTCMTX 토큰 보상도 받을 수 있다. 개발팀은 스테이킹 보상 지급을 위해 전체 토큰 공급량 중 일부를 미리 할당했다.
비트코인 마인트릭스 프로토콜은 탈중앙화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서 개발되었다. 따라서 중앙화된 다른 클라우드 채굴 서비스에 비해 높은 보안과 투명성을 자랑한다.
하지만 투자 전 프로젝트의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가격 변동이 극심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토큰의 위험과 보상을 정확히 인지하면 더욱 현명하게 투자를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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