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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다임 "SEC '일관성 없는 거래소 정의', 제안 철회해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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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다임 "SEC '일관성 없는 거래소 정의', 제안 철회해야" 주장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6.0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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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벤처기업 패러다임(Paradigm)의 특별 고문인 로드리고 세이라(Rodrigo Seir)와 이 회사의 정책 책임자인 저스틴 슬러터(Justin Slaughter)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대상으로 일침을 가했다.

8일(현지 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세이라와 슬러터는 성명에서 SEC의 거래소 정의에 대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위원회가 유효한 DeFi 규제 접근법에 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제안된 수정안을 철회하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라며 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DeFi 업계와 진정으로 소통하고, 이 분야에 대한 권한의 법적 한계를 명확하게 평가하고, 의회가 실제로 추진하도록 승인한 대체 접근법의 비용과 이점에 대한 충실한 분석을 통해 제안된 규제 접근법을 명확하게 설명하는 규칙 제정 제안 공고를 발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력이 이에 미치지 못한다면 치명적인 상처를 입은 규칙 제정 절차가 위원회, 암호화폐 산업, 위원회가 보호해야 할 투자자에게 해를 끼치는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라는 주장이다.

패러다임은 SEC가 제안한 정의의 주요 문제점은 중앙 집중식 거래소와 탈중앙화 거래소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묶어 두 가지를 설명하는 데 필요한 용어가 모호하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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