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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다임, 美 암호화폐 규제 강화에 '새 대정부 관계 책임자'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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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다임, 美 암호화폐 규제 강화에 '새 대정부 관계 책임자' 고용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7.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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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알렉산더 그리브) 패러다임이 새로운 대정부 관계 책임자로 알렉산더 그리브를 영입했다.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벤처 캐피털 회사 패러다임(Paradigm)이 새로운 대정부 관계 책임자를 영입했다.

17일(현지 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패러다임은 새로운 대정부 관계 책임자인 알렉산더 그리브(Alexander Grieve)에 대해 "워싱턴 DC 정치 및 금융 정책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더 명확한 규제를 추진하기 위해 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패러다임 성명에 따르면 그리브는 타이거 힐 파트너스(Tiger Hill Partners)에서 일하면서 암호화폐를 위한 로비 활동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알렉산더 그리브가 트위터를 통해 패러다임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그리브는 트위터를 통해 "워싱턴 정계에서 10년, 암호화폐 및 암호화폐 정책 분야에서 6년 동안 일한 후 패러다임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리브의 영입은 미국 정부가 암호화폐를 어떻게 규제할 것인지에 대한 논쟁이 격화되고 디지털 자산 시장의 주요 업체를 겨냥한 조치가 잇따르면서 혼란이 가중되는 시기에 이루어졌다.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Binance) 같은 거래소는 미국 당국으로부터 계속해서 조사를 받고 있다.

한편 패러다임은 코인베이스(Coinbase), 문페이(MoonPay), 오픈씨(OpenSea) 등 최고의 암호화폐 기업에 투자한 바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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