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케냐 정부가 아프리카에서 블록체인·웹3 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아부다비의 베놈 재단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 계약을 통해 베놈은 공급망 관리, 토지 등록, 투표 시스템 및 자산 토큰화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을 포함하여 케냐 및 기타 아프리카 국가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도구와 리소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세 쿠리아(Moses Kuria) 케냐 투자무역산업부 장관은 "차세대 기술에 대한 케냐의 입장을 보여준다"라며, 이어 "블록체인 허브의 설립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더 많은 혁신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루이스 추(Christopher Louis Tsu) 베놈 재단 CTO는 "다른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자산을 활용하고 새로운 글로벌 시장에 경쟁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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