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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서 하루 만에 1.4조원 인출 발생… 창펑 자오 "일상적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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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서 하루 만에 1.4조원 인출 발생… 창펑 자오 "일상적인 것"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12.1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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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바이낸스에서 11억 4000만 달러(한화 약 1조 4774억) 상당의 암호화폐 인출이 발생한 것에 대해 창펑 자오(Changpeng Zhao) CEO는 "일상 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CEO인 창펑 자오는 13일(현지 시각) 고객들이 플랫폼에서 약 11억 40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인출했다고 밝히면서 "바이낸스는 이 수요를 모두 처리했으며 평소처럼 계속 운영되고 있다"고 확인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오는 트위터를  통해 "최근 인출 요청은 블랙 스완 사건이 아니다"라며 난센(Nansen) 차트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이전에도 이 정도 거래를 처리한 적이 있음을 상기시켰다. 

그는 "거래소는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다른 중앙 집중식 거래소들도 때로 대규모 인출을 시험삼아 수행하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러한 실험에는 네트워크 비용이 들지만 업계를 건전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스테이블 코인 USDT를 발행하는 회사인 테더(Tether)는 트론(Tron) 네트워크에서 이더리움(Ethereum) 네트워크로 수십억 개의 체인 스왑을 수행하여 바이낸스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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