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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비정상적 토큰 가격 움직임 조사… "단순 시장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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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비정상적 토큰 가격 움직임 조사… "단순 시장 행동"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12.1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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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11일 오전 3시 10분(동부 표준시) 특정 거래 쌍에 대한 비정상적인 가격 변동을 발견한 후 플랫폼에서 일어나는 의심스러운 행동을 조사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바이낸스가 썬 토큰(Sun Token, SUN), 아도르(Ardor, ARDR), 오스모시스(Osmosis, OSMO), 펀토큰(FUNToken, FUN), 골렘(Golem, GLM) 토큰과 관련된 특이 가격 변동으로 조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창펑 자오(Changpeng 'CZ' Zhao) 바이낸스 CEO는 "약 40분 동안 진행된 조사 결과 가격 변동은 단지 시장 행동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에게는 다행스럽게도 바이낸스의 조사에서 손상된 계정이나 API 도난 가능성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거래소는 조작 가능성에 대해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 가격 변동이 일어나는 동안 수익을 낸 일부 계정의 인출을 일시적으로 차단했으며, 이는 소셜 미디어에서 불만을 불러일으켰다.

CZ는 중앙집중화 및 비슷한 사건이 일어날 경우 회사가 개입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우리의 개입에 균형이 필요하다”며 "훔치거나 손상된 계정이 조작 거래를 사용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바이낸스가 이러한 계정을 적극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진행 중인 조사가 진행 중인 가격 변동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밝혀지는 즉시 투자자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할 것라고 거듭 밝혔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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