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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탑, 영업손실 확대 속 'NFT 시장 진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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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탑, 영업손실 확대 속 'NFT 시장 진출' 집중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6.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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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디오게임 유통업체 게임스탑(GameStop)이 2022회계연도 2분기 게임스탑 NFT 시장 출시에 맞춰 디지털자산 지갑을 업그레이드 중이라고 밝혔다. 

2일(미국 시각) 크립토뉴스 보도에 따르면, 게임스탑의 지갑은 탈중앙화 앱(decentralized apps)에서 게이머를 포함한 이용자들이 암호화폐와 NFT를 저장, 전송, 수신 및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이미 베타버전이 사용 가능한 NFT 마켓플레이스의 본격 출시 후 게임스탑의 관련 시장 점유율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매체는 예상했다. 

보도에 따르면 NFT 창작자들은 일정 양식을 통해 출시 전 미리 가입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게임스탑의 매트 퍼롱(Matt Furlong)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진행된 1분기 실적 발표에서 “회사의 장기적인 미래에 맞춰 신제품을 출시하기로 결정했다”며 “오랜 기간의 예산부족 후 지난 1분기 동안 게임스탑은 기존 사업을 강화하며 암호화폐, NFT, 웹3 게임 프로토콜의 성장 기회를 추구해 왔다”고 설명했다.  

발표에 따르면, 게임스탑은 지난 4월30일 마감된 2022회계연도 1분기에 약 13억7800만 달러의 순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1분기의 12억7700만달러에 비해 7.9% 증가한 수치이다. 

그러나, 영업손실은 1억5370만 달러로 2021회계연도 1분기의 4080만 달러에 비해 거의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스탑은 또한 지난 분기 동안 블록체인 게임과 같은 분야의 경험자를 지속적으로 채용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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