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의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면서 세 번째로 큰 고래가 다시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하기 시작했다.
16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 보도에 따르면 가장 큰 비트코인 고래 중 하나는 1,500개의 비트코인을 6만 7,500달러에 판 직후 2백 개 이상의 코인을 6만 2천 달러에 샀다. 이날 매수는 자산이 대규모로 조정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한국의 암호화폐 전문 데이터 분석 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분석가는 익명의 비트코인 고래는 다시 비트코인을 축척하고 있다고 요약했다. 고래는 암호화폐 가격 움직임에 반응하여 상당히 적극적이었다. 이러한 가장 최근 사례는 이달 초 1,500비트코인을 67,500달러에 판매했을 때 나타났다.
이튿날부터 자산이 역행하기 시작하자 비트코인 고래는 지난 11월 12일 평균 6만4200달러 조금 못 미치는 가격에 토큰 1,123개를 사들였다. 16일 오전, 그들은 207개의 비트코인을 62,000달러에 총 1,280만 달러를 구매했다.
벤처파운더(Venture Founder)에 따르면 현재 고래는 적어도 108,528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47억 달러의 아직 현금화되지 않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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