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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선거 후 '숙청 공세'… 미국 사이버보안국(CISA)까지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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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선거 후 '숙청 공세'… 미국 사이버보안국(CISA)까지 도달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0.11.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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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정승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후 숙청이 계속되면서 핵심 사이버보안 당국자들이 미국 정부의 사이버 위협 보호 기구를 빠져나가고 있고, 해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크리스토퍼 크렙스(Christopher Krebs) 국토안보부 사이버보안 및 인프라보안국(CISA) 국장이 대통령의 해고를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의 대리인인 브라이언 웨어(Bryan Ware) 사이버보안담당 부국장은 12일(현지시간) 압력을 받고 사임했다. 크렙스는 선거 보안를 둘러싼 잘못된 정보에 대해 반기를 드는 몇 안 되는 트럼프 행정부 관리들 중 한 명이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백악관 직원들은 보안국의 '루머 컨트롤' 웹사이트에서 격노했다고 한다.

보안국의 암호화폐 공간과의 관련성은 비트코인(BTC) 네트워크의 취약성과 버그에 대한 플래그링을 통해 가장 즉각적으로 나타난다. 앞서 크렙스는 랜섬웨어의 위협에 대해서도 언급한 바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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