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엘살바도르 입법부는 금액에 제한 없이 외국인 투자 및 송금에 대한 소득세를 30%에서 0%로 낮추는 법안을 승인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12일(현지 시각)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X 게시물을 통해 "의회는 국제 투자와 송금에 대한 소득세법을 개정하여 세율을 30%에서 0%로 낮췄다"고 말했다.
엘살바도르의 입법부 관계자는 법안이 84표 중 69표로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69표의 찬성으로 우리는 소득세법을 개정하여 가족 송금이나 해외 자본이 금액에 관계없이 세금 납부 없이 국내로 유입되도록 한다"고 말했다.
앞서 엘살바도르는 2023년 4월 기술 혁신에 대한 소득세, 재산세, 자본 이득세를 폐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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