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리플(XRP)의 거래 유의를 촉구했다.
1일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는 각 거래소를 통해 리플의 투자를 유의해달라는 공지사항을 게시했다.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리플 공동 창업자의 개인계정이 탈취된 것으로 보여지는 정황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가격 변동이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리플의 공동 설립자인 크리스 라슨은 X에서 "어제 내 개인 XRP 계정 중 일부에 무단 접근이 있었다"라며 "우리는 신속하게 문제를 파악하고 영향을 받은 주소를 동결하도록 거래소에 알릴 수 있었다"라며 이미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DAXA 회원사들은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투자유의 및 주의촉구, 유의/경고종목 지정, 거래지원 종료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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