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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자 체포… 거래소 "운영엔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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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자 체포… 거래소 "운영엔 지장 없어"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4.01.0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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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Ace Exchange)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대만이 암호화폐를 이용한 사기 혐의로 에이스 거래소(Ace Exchange) 창업자인 데이비드 팬(David Pan)을 체포했다.

4일(현지 시각) 업계에 따르면 타이베이시 경찰은 에이스의 본사를 포함한 여러 장소를 급습해 팬 창업자와 다른 14명을 체포했다. 에이스 거래소는 현지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한 곳이다.

대만 당국은 이들이 허위 암호화폐로 투자자들을 속여 약 2억 대만 달러(약 640만 달러, 84억원)의 불법 이익을 얻었다고 주장했다.

거래소는 4일 X(트위터)를 통해 모든 불법 행위 혐의는 토큰 프로젝트에 관한 것이며 거래소 운영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에이스 거래소 회장 왕 첸후안(Wang Chenhuan)은 1월 8일(현지 시각) MOCT/TWD 거래쌍을 상장 폐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OCT는 사기 혐의로 문제가 된 토큰 중 하나로 에이스는 모든 조사에 완전히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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