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홍보로 인해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하는 원고로부터 집단 소송을 당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7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 지방법원에 제출된 서류에서 투자자들은 호날두가 "바이낸스와 협력하여 미등록 증권 제안 및 판매를 홍보,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2022년 바이낸스는 호날두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NFT 시리즈 등을 홍보했다.
고소장은 호날두는 8억5,0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의 영향력으로 바이낸스의 유입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소송은 호날두가 바이낸스가 미등록 암호화폐 증권을 판매하는 사실을 알고 있거나 알았어야 했다고 주장한다. 투자자들은 호날두가 투자 경험과 외부 조언자를 구할 수 있는 막대한 자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바이낸스가 미등록 증권을 판매했다고 주장하며 거래소를 고소했고, 바이낸스가 고객 자금을 유용했는지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매체는 전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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