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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토캐시토큰, 바이낸스서 상장 폐지… 50% 이상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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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토캐시토큰, 바이낸스서 상장 폐지… 50% 이상 하락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11.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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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코인마켓캡)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믹서 토네이도 캐시(Tornado Cash)의 거버넌스 토큰 TORN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상장 폐지되면서 50% 이상 하락했다.

지난 26일(현지 시각) 바이낸스는 오는 12월 7일 오전 3시(UTC 기준) 토네이도캐시(TORN) 토큰과 비트셰어스(BTS), 펄에코(PERL), 월튼체인(WTC) 등 4개 암호화폐를 상장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제거되는 거래쌍은 BTS/USDT, PERL/USDT, TORN/BUSD, WTC/BTC, WTC/USDT다. 해당 거래쌍은 12월 8일부터 임금이 중단되며 출금 지원은 2024년 3월 7일까지다.

해당 발표 이후 TORN 토큰이 50% 이상 큰 폭으로 하락했다. TORN은 3.9달러에서 1.66달러까지 57% 가량 주저 앉았다가 28일(한국 시각) 오전  10시 35분 기준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전일보다 48.63% 하락한 1.9달러에 거래 중이다.

지난 8일, 토네이도 캐시는 자금 세탁을 용이하게 했다는 혐의로 미국 해외자산통제국(OFAC)의 제재를 받았다. 이로 인해 미국 거주자의 프로토콜 사용이 법적으로 금지되었다.

바이낸스는 상장 폐지를 발표하면서 "해당 디지털 자산들은 다양한 요인으로 더 이상 상장 가능한 자산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상장 폐지했다"고 밝혔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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