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비트코인 채굴 장비 제조업체인 비트메인(Bitmain)이 영지식 증명을 사용해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하는 작업 증명 블록체인인 알레오(Aleo)의 채굴기를 출시할 계획이다.
더블록에 따르면 23일(현지 시각) 중국에 본사를 둔 비트메인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 위챗(WeChat)을 통해 테스트 단계에 있는 알레오용 'Antminer'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성명에서 비트메인은 정확한 출시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채굴기의 출시 계획은 이달 초 비트메인이 현금 흐름 문제가 보고되고 9월 직원 급여를 연기하겠다는 내부 발표로 논란이 되었던 이후에 나온 것이다. 현재는 급여가 입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비트메인은 파산한 비트코인 채굴 회사인 코어 사이언티픽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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