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비트코인(BTC)의 가치가 1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비트코인 채굴 주식도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 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마라톤디지털(MARA), 라이엇플랫폼(RIOT), 클린스파크(CLSK) 등 미국 채굴업체는 이날 주식이 10~12% 급등했다.
이러한 암호화폐 관련 주식 상승은 트레이더들이 연준의 역사적 금리 인상 주기가 끝났다는 데 많은 베팅을 하면서 상승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큐브애널리틱스(Cube Analytics)의 칼렙 프란젠(Caleb Franzen) 창립자는 "암호화폐 및 주식 강세장이 코앞에 다가왔다고 믿는 암호화폐 트레이더라면 가장 많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비트코인 채굴주에 집중할 것을 간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가상자산 운용 전문 기업 카프리올 인베스트먼트(Capriole Investments)의 창립자 찰스 에드워드(Charles Edwards)는 비트코인 파생상품 시장이 과열된 분위기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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