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업비트가 서비스 및 계정 운영 정책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업비트는 공지사항을 통해 '휴면 계정의 전환 및 해제 정책 삭제'와 '업비트 서비스 및 계정 운영 정책 문서 개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지난 5일 국무회의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지난 3월 14일 공포된 '개인정보 보호법'과 후속 개정 시행령이 9월 1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업비트는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 유효기간제로 불리는 제 39조6(개인정보의 파기에 대한 특례)가 폐지되면서 유효기간제에 따라 정보통신 서비스 제공자는 이용자가 1년 이상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파기하거나 다른 이용자의 개인정보와 분리하여 별도로 저장 및 관리(휴면처리)하여야 했으나, 법안 개정으로 이러한 의무가 사라지게 되었다.
업비트는 개정에 따라 오는 10월 26일을 기점으로 1년 이상 업비트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휴면 회원으로 전환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개정을 통해 문서의 형식 및 구조가 개편되었으며, 변경된 내용은 업비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m@blockchain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