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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플랫폼, 아너스자산운용과 B2B 부동산금융 네트워크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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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플랫폼, 아너스자산운용과 B2B 부동산금융 네트워크 업무협약 체결
  • 장명관 기자
  • 승인 2023.09.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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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주택담보대출 비교플랫폼 LEMP+의 운용사인 플러스플랫폼(대표 소덕규)은 B2B 중도금대출 플랫폼 ‘Ground’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아너스자산운용(대표 목진오)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플러스플랫폼은 21년 설립된 프롭핀테크 스타트업으로 22년 3월에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LEMP+’를 출시하여 운영 중이다. 오는 10월 ‘LEMP+’ 플랫폼에 ‘중도금대출 서비스’를 확대하고 B2B 플랫폼 ‘Ground’ 서비스를 신규 출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플러스플랫폼은 분양고객 편이성 개선 및 건설사∙시행사의 분양관리 서비스 고도화, 금융회사의 안정성 개선 등 고객 및 중도금 관계기관이 상호 Win Win 할 수 있는 비대면 중도금 대출 솔루션으로 현재 100% 대면거래로 진행되는 중도금대출 시장에 비대면 혁신을 보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이번에 구축한 B2B 전자거래 시스템을 활용하여 개인금융을 넘어 기업금융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중도금대출은 금융의 디지털 흐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면거래로 이루어지는 금융상품 중 하나로 기업금융과 개인금융이 혼합된 특수한 상품이다. 플러스플랫폼은 이러한 중도금대출의 특수성에 주목하여, 22년 12월에 ‘비대면 중도금 대출 서비스’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고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플러스플랫폼의 비대면 중도금 대출 서비스는 시행사와 금융사간 대출조건 협약이 이루어지는 B2B 영역의 ‘Ground’와 고객과 금융사간 대출계약이 이루어지는 B2C영역의 ‘LEMP+’로 구성되어 있다. ‘Ground’ 서비스를 통해 시행사는 알고리즘이 탑재된 대출비교 로직을 통해 여러 금융사의 대출조건을 비교하고 선택함으로써 최종 분양계약자의 대출 조건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금융사는 Big Data를 기반으로 한 단지 분석 및 분양률 확인 시스템을 통한 리스크 검증과 효율적인 자금 운용이 가능해진다. ‘Ground’ 플랫폼을 통해 대출 공급 계약이 체결되면, ‘LEMP+’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중도금대출 상담 및 대출계약이 이루어진다. 이로써 고객은 My Data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서류 발급과 대출 가능여부 사전 확인 및 전자약정 지원을 통해 기존 오프라인 상담 및 서류제출로 인한 고객불편이 대폭 개선되고, 시행사는 분양관리 서비스 고도화 및 체계적인 고객관리가 가능해지며, 금융사는 인건비 절감 및 정확한 정보확인을 통한 안정성이 개선될 수 있다.

아너스자산운용은 2016년 설립 이후 누적으로 약 4,000억원 규모의 부동산 대출 주선 및 52개의 부동산 펀드를 운영하며 부동산전문 자산운용사로 자리매김했다. 아너스자산운용은 ‘Ground’ 플랫폼에 참여하여 축적된 부동산 금융 노하우로 단지 리스크 검증 및 시행사와 금융사간 대출 공급 주선 업무를 담당하며 법적, 절차적 리스크를 검토하고 방어할 예정이다.

플러스플랫폼 이교모 영업대표는 “아너스자산운용과의 협약을 통해 ‘Ground’ 플랫폼의 안정성과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양사간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너스자산운용의 목진오 대표는 “’Ground’ 플랫폼은 최근 심화되고 있는 부동산금융 자금경색을 해소하고 양질의 중도금대출 공급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양사간 동반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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