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테라·루나 폭락의 핵심인물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가 미국 연방검사 출신의 대형로펌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고용한 사실이 밝혀졌다.
1일 디지털애셋에 따르면 3월 말 권도형 대표가 최근 미국 연방검찰 기소에 대응하기 위해 대형 로펌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 조사에 따르면 권 대표는 '덴튼스(Dentons)'라는 초대형 로펌을 선임했다.
덴튼스는 5월 기준 소속 변호사 수는 1만2000여명으로 다른 글로벌 로펌 변호사 수의 4배에 달한다. 이 로펌은 중국 출신의 변호사 수가 많다는 점이 특징이다.
권 대표는 2021년 9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소환장을 송달할 때도 덴튼스의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10월 SEC의 조사에 맞서 소송도 제기했는데 소장에 따르면 이때도 덴튼스를 선임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
美SEC, 비트코인 채굴기업 고소… 560만 달러 사기 주장美SEC, 비트코인 채굴기업 고소… 560만 달러 사기 주장
-
딥링크, 바이비트와 공동 투자자 밋업 개최… 탈중앙화 AI 클라우드 게임 미래 제시딥링크, 바이비트와 공동 투자자 밋업 개최… 탈중앙화 AI 클라우드 게임 미래 제시
-
Movement Labs Kumpulkan Dana $38 Juta Dalam Seri A Untuk Hadirkan Move Facebook ke EthereumMovement Labs Kumpulkan Dana $38 Juta Dalam Seri A Untuk Hadirkan Move Facebook ke Ethereum
-
스트라이프, 4년 만에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재개 예정스트라이프, 4년 만에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재개 예정
-
웜홀 토큰, 이더리움부터 베이스까지 '멀티체인' 진출… 14% 상승웜홀 토큰, 이더리움부터 베이스까지 '멀티체인' 진출… 14% 상승
-
글래스노드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발행 희소성 금보다 높아"글래스노드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발행 희소성 금보다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