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테라·루나 폭락의 핵심인물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가 미국 연방검사 출신의 대형로펌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고용한 사실이 밝혀졌다.
1일 디지털애셋에 따르면 3월 말 권도형 대표가 최근 미국 연방검찰 기소에 대응하기 위해 대형 로펌을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 조사에 따르면 권 대표는 '덴튼스(Dentons)'라는 초대형 로펌을 선임했다.
덴튼스는 5월 기준 소속 변호사 수는 1만2000여명으로 다른 글로벌 로펌 변호사 수의 4배에 달한다. 이 로펌은 중국 출신의 변호사 수가 많다는 점이 특징이다.
권 대표는 2021년 9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소환장을 송달할 때도 덴튼스의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10월 SEC의 조사에 맞서 소송도 제기했는데 소장에 따르면 이때도 덴튼스를 선임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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