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거꾸로 매달아도 국방부시계는 돌아간다" 란 말이 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사태로 아수라장이 되어가고 있는 상황속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은 나날이 발전해 가고있다. 그래서 "거꾸로 매달아도 블록체인 시계는 돌아간다" 라고 표현 하고 싶다.
중국은 CBDC 상용화를 위해 현재 데스트 중이고 도입 초읽기에 들어간 것 같다. 만약 CBDC를 알리페이나 위쳇페이와 연동해서 사용한다면 중국은 물론이고 전세계적으로 급속히 확대 될 전망이다.
미국은 페이스북의 리브라도 퍼블릭체인의 화폐를 포기하고 단일 법정화폐와 연동하는 스테이블 코인 발행한다고 새로운 백서를 발표하였다. 초기 사업계획에 비해 많은것을 포기 하였지만 계속 사업을 진행 할 계획인것 같다.
정부에서도 4차 산업혁명 핵심산업으로 꼽히는 블록체인 산업을 적극 육성할 전망이다.
블록체인 산업 규모는 연평균 80% 이상 성장이 전망되는 분야이고, 해외 각국이 미래 유망 기술로서 주목하는 블록체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각 나라별 정부차원에서 기술 발전을 경쟁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육성의 골든타임이 중요하다.
특히 코로나19로 선진국의 블록체인 산업이 크게 위축되고있고 기술 격차도 2~3년에 불과해 지금이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적기라는 판단에서이다. 또한 국내 민간기업의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시장에서 옥석들이 가려지고 있다.
기준에 충족하기 위한 거래소들의 피나는 노력, 건전한 프로젝트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개인투자자, 크립도와 비크립토를 넘다 드는 VC 투자들이 조용한 가운데 이루어 지고 있는것이 아주 긍정적 현상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오프라인 컨퍼런스와 밋업이 전무한 상태라서 너무 안타까운 현실이다.
총선 전 까지 블록체인 육성에 앞장서 오신 국회의원들이 대부분 낙선이 되어 아쉽긴 하지만 새로운 21대 국회의원들 중 미래를 보는 해안을 가지신 분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 해본다.
마지막으로 온 세계가 코로나19로 정신 없을 때 대한민국은 정신을 차리고 블록체인기술 선점을 위한 골든타임을 꼭 잡기를 바란다.
발행인 정주필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