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홍콩 상공회의소가 중국 위안화 연계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할 것을 촉구했다고 더블록이 7일 보도했다.
홍콩 상공회의소는 제출한 예산 제안서에서 정책 입안자들이 중국 위안화 연계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하고 가상자산 제도를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상공회의소는 성명에서 "비즈니스 조직이 정부에 위안화 연결 스테이블코인이나 위안화, 홍콩 달러, 미국 달러를 포함한 다양한 법정 화폐 바스켓으로 뒷받침되는 스테이블코인 발행 허용을 고려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은 재무장관이 이 달 예산 연설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나온 것이다. 상공회의소는 "제출서의 주요 초점은 인재와 기업을 유지하고 유치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2월 홍콩 금융관리국은 금융서비스국 및 재무국과의 공동 협의 문서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경우 당국으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아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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