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홍콩 증권선물위원회가 현지에서 허가받은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해 최소 보험 요건을 50%로 설정했다.
29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홍콩에서 암호화폐 거래소가 보관 중인 모든 자산에 최소 50%의 보험 범위가 적용된다.
OSL 거래소는 사용자 자산의 95%를 보장하는 보험사인 로이드(Lloyds of London)의 카노피우스(Canopius)와 2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다른 허가된 암호화폐 거래소인 해시키(HashKey)도 지난해 11월 원인피니티(OneInfinity)와 암호화폐 보험 계약을 체결했다.
홍콩이 지난해 8월 개인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 거래를 허용한 이후 OSL과 해시키는 암호화폐 거래 라이선스를 보유한 유일한 거래소로 남아있다. 라이선스 신청 당시 신청한 법인은 총 13개였다. 라이선스 요건으로 신청자는 엄격한 실사 점검을 통과해야 한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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