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중국의 자산운용사 하베스트 펀드 매니지먼트(Harvest Fund Management)의 홍콩 지사가 현지 금융 당국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현지 시각) 블랙록은 텐센트 뉴스를 인용해 하베스트가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를 증권선물위원회에 제출했으며, 올해 2월 10일에 최초의 ETF 출시를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달 초 홍콩 암호화폐 거래소 해시키(HashKey)의 최고운영책임자는 약 10개의 펀드 회사가 홍콩에서 암호화폐 현물 ETF 신청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블룸버그에 따르면 홍콩에 본사를 둔 벤처스마트파이낸셜홀딩스(VSFG)는 1분기 내에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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