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홍콩이 디지털 자산 허브 개발을 추친함에 따라 현지 금융 서비스 기업이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19일(현지 시각) 보도에 따르면 벤처스마트파이낸셜홀딩스(Venture Smart Financial Holdings Ltd.)는 ETF 출시를 위해 증권선물위원회(SFC)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ETF 출시를 마치고 연말까지 관리 자산 5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SFC는 암호화폐 현물 ETF에 대한 신청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발표와 함께 제품 출시에 대한 요구사항을 공개했다.
홍콩에는 현재 3개의 암호화폐 선물 ETF가 상장되어 있는 상태다.
홍콩 암호화폐 거래소 해시키(HashKey)의 최고운영책임자인 리비오 웡(Livio Weng)은 지역의 약 10개 펀드 회사가 암호화폐 현물 ETF 출시 옵션을 모색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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