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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대상 라이선스 제도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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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대상 라이선스 제도 검토 중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12.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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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홍콩이 법정화폐 기반 스테이블코인(FRS) 라이선스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27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홍콩통화청(HKMA)과 재경사무국고(FSTB)는 이날 자문 보고서를 통해 홍콩이 법정화폐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수용하고 규제할 계획이지만 발행사들을 대상으로 특정 지역 라이선스를 발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HKMA 라이선스 취득 기준에는 유통 중인 모든 안정화폐가 액면가와 최소한 동등한 준비금으로 완전히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계획이다. 또한 준비 자산의 분리 및 안전한 보관, 공시 및 정기 보고가 포함된다. 문서에서는 알고리즘 기반 안정화폐는 라이선스 자격이 없다고 명시했다.

라이선스와 관련된 자문 기간은 2024년 2월 29일에 종료된다. 입법 제안은 법정화폐 기반 안정화폐의 정의를 명시하며, 홍콩 대중에게 FRS 발행을 적극적으로 마케팅하는 회사들이 HKMA에 의해 라이선스를 받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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