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중국 상하이 푸둥 신구 현대화 계획에 중국의 디지털 화폐(CBDC) 프로젝트인 디지털 위안화가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국영 신화통신이 밝힌 문서에는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 총리실이 발표햔 5년 계획이 요약되어 있다. 여기에는 디지털 위안화에 대한 수많은 시범 프로젝트와 함께 광범위한 새로운 국제 무역 시설이 포함된다.
이 계획에 따르면, 푸둥 신구는 국제 허브로 발전할 새로운 권한을 부여받게 되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상업적 중재 시스템과 편리한 관세 절차를 갖게 될 예정이다. 개선된 공급망 관리는 새로운 항만 시설과 인근 자유 무역 지대 및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을 통한 상품의 자유로운 흐름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혁신들은 디지털 위안화의 새로운 적용을 위한 활기찬 배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계획에는 '무역 결제, 전자 상거래 결제, 탄소 거래, 녹색 전력 거래 등의 분야에서 디지털 위안화 사용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재정 자금 사용에서 디지털 위안화 적용 시나리오를 규격화하고 확대한다'라는 지침이 포함되어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